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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노박 조코비치 vs 라파엘 나달; 데이터로 테니스 시합 분석하기🎾



서론

여러분들, 테니스 경기 좋아하시나요? 롤랑가로,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 등 매년 열리는 테니스 대회를 보다 보면 1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은 둘 다 테니스 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올해까지 총 58번 겨뤘고 조코비치가 30번, 나달이 28번 승리했습니다. 테니스 계에서 최고의 라이벌인 둘, 2019년 호주 오픈에서 있었던 명승부를 통해 분석합니다!



최고의 컨디션, 나달

2019년 프랑스 오픈에서 나달의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만나기 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향해 질주했죠. 나달은 2018년 11월에 발목 수술을 받고 선수 생활 내내 견뎌왔던 무릎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 자세를 바꾸기로 결정합니다. 수정된 동작은 그의 몸에 주는 부담을 약화시키고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정을 통해 나달은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경기 시간을 단축해 체력을 아끼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서브 관련 통계를 통해 살펴보죠.


통계를 확인해보면 퍼스트 서브 득점률과 세컨드 서브 득점률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서브권을 가져올 확률도 평균치보다 유의미하게 끌어올렸죠. 이는 전체 서비스 경기 중 무려 92.6%를 승리하는 기록을 세워 통산 최고기록을 경신하는데 일조했습니다. 게다가, 바뀐 서브는 이전의 서브보다 시속 5마일 정도 빨라졌습니다. 그 덕에 나달은 빠르게 경기를 끝내고 자리에 앉아서 체력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또한 서브에서의 도전적 변화를 바탕으로 그의 기존 강점인 완벽한 발리, 포핸드 자세도 빛을 발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조코비치

조코비치도 오랜 기간 경기를 뛰다보니 부상이 많았습니다.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서브에서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그는 2017 시즌에 팔꿈치에 부담을 줄인 가벼운 모션의 서브를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나달과는 반대로 이 변화가 조코비치에게는 악재였습니다. 그는 수술을 받고 다시 재활치료사와 트레이너를 고용해 예전의 모션을 되찾았습니다.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랭킹이 낮은 선수들에게 패배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훈련과 재활의 성과는 나타나기 시작했죠. 우선, 서비스 에이스 비율을 8.3%로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퍼스트 서브 득점율과 세컨드 서브 득점율 간의 차이가 큰 선수였는데 세컨드 서브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승률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퍼스트 서비스 득점율은 생애 첫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활과 훈련으로 인해 초반에 부진했던 득점률을 반영하면 정말 대단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상막하의 대결, 승자는?

테니스 계의 전설인 두 선수는 그들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승리했을까요? 2019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는 3-0으로 나달을 완전히 압도하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 컨디션 문제도 있겠지만, 조코비치가 나달의 미친 서브 경기력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무기 중 하나는 ‘브레이크 포인트’입니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는 마지막 한 방을 가리킵니다.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은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할 수 있는 찬스 중 몇 번을 성공시켰는가’를 측정한 것입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서브를 가져오는 횟수와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얼마나 브레이크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좌지우지 되는데 아래의 통계에서 보다시피 조코비치는 커리어 평균을 훨씬 웃도는 39.4%의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로 나달의 질주를 압도했습니다. 결승전에서 나달은 1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 밖에 쟁취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실패한 반면, 나달은 8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만들고 5번 성공시켰습니다. 상대방에게 포인트를 빼앗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했다는 것이죠.


결론

둘은 지금까지도 서로를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여기며 건강한 경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커리어-하이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네요. 테니스 경기를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시각으로 보니 색다르죠? 스파이더킴 사이트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영역에 활용해보세요!



[출처 : Towards data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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