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미국의 피닉스 주는 뉴욕, LA, 시카고, 휴스턴의 뒤를 이어 5번째로 큰 주인데요. 최근 미국 서부 지역의 집값 폭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피닉스로의 이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인 변화가 피닉스 주의 범죄 현황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데이터 수집
분석하기 위해 City of Phoenix Open Data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가져왔습니다. 2015년 9월에서 2021년 3월까지 총 350,000개의 사건의 사건번호, 사건 시간, 사건 종류, 위치를 수집했습니다. 또한 그 외 필요한 정보는 다음 페이지들을 참고했습니다.
*Phoenix zip code: Phoenix areaConnect
Moon phase calendar: Vertex42
Population by zip code: Zipatlas
Weather: National Weather Service Forecast Office
데이터 분석
수집한 데이터를 시기별, 위치별, 항목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누어 분석해보았습니다.
-시기별
전체적인 범죄 추이를 우선 살펴보자면, 전체적으로 상승하다가 2020년에 대폭 감소하는 형상입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전역이 락다운(Lock-down)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치별
붉은 점은 경찰서이고 파란 원은 범죄빈도 입니다. Zip code 85015 지역이 중앙에 원이 밀집해있는 구역인데요. 범죄 빈도는 높지만 주변에 경찰서가 없어 만약 경찰서를 추가로 만든다면 저 지역 인근에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항목별
범죄 항목별로 살펴볼까요? 첫번째 그래프는 시간별 범죄 빈도이고 두번째 그래프는 요일별 범죄 빈도입니다. 강도 사건이 압도적으로 빈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12시에서 8시 사이에는 모든 항목의 빈도가 낮은데, 밤에 범죄가 일어나기 쉬울 거라는 제 예상과 달라 좀 의외네요. 그리고 주일보다 주말에 범죄 빈도가 낮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평균 온도와 범죄 빈도
푸른 선을 보면 평균 온도가 올라갈수록 범죄 빈도가 낮아지는 형상이 보이시죠? 피닉스의 여름은 38도(화씨 100도)에 육박하기 때문이에요. 범죄자들도 더위는 견딜 수 없었나 봅니다.
결론
피닉스 범죄 추이 분석을 통해 1) 경찰들이 집중해야 할 범죄 다발 구역, 2) 새로운 경찰서 위치 추천, 3) 경찰들이 휴가를 가려면 주일보단 주말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여러분도 관심 분야에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NYC data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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