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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비평가와 대중의 시선;영화 리뷰로 알아보기



서론

영화를 보는 비평가와 대중의 시선 차이,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대중들의 영화 리뷰 사이트 ‘IMDb’와 비평가들의 영화 리뷰 사이트 ‘Metacritic’을 비교해 인사이트를 도출해보았습니다. 두 사이트에서 평점 Top 100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목록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대중과 비평가, 두 집단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데이터 분석

각각의 사이트에서 Top 100을 차지한 영화들의 점수 분포도입니다. 두 그래프 모두 상위 100개의 평점을 그래프에 나타냈기 때문에 점수가 낮은 쪽으로 그래프가 치우쳐져 있습니다. 높은 점수는 상대적으로 희귀할테니까요. 다만 Metacritic은 100점에 가까운 점수가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Top 100 영화들의 연도 분포도입니다. 두 그래프를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IMDb는 최신영화, Metacritics는 고전영화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나는 시기는 1980-2000년대입니다. IMDb의 Top 100 영화의 60%가 이 구간에 속하지만 Metacritics의 비평가들의 반응은 시원찮았습니다.

다음으로 인기 감독 순위를 알아볼게요. IMDb에서는 2개 이상의 작품이 선정된 감독은 무려 11명으로, 이 감독들의 작품이 Top 100 중 40개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Metacritics에서는 2개 이상의 작품이 선정된 감독은 단 3명,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SF 영화의 수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 뉴욕파의 거두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입니다. 이들마저도 단 8개의 영화만 Top 100에 선정되었으니 비평가 집단과 대중 집단의 영화 평가에 대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은 유명 영화 혹은 감독의 작품을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중성’ 있는 영화가 더 자주 방영되니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죠. 반면 비평가 집단은 그보다 폭넓게 영화 업계를 바라보고 상대적으로 다채로운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합니다. 그러니 Top 100 목록에 다양한 감독들의 작품이 거론되고 어쩌면 일반인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작품이 Top 100에 선정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위 목록은 IMDb와 Metacritics의 Top100에 공동으로 선정되어 있는 영화 목록입니다. 총 16개의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네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지닌 영화들이니 안 본 작품이 있다면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더 유익한 분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 https://nycdatascience.com/blog/student-works/web-scraping/movie-critics-vs-movie-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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