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에 걸친 인수합병을 통해 디즈니는 영화 산업에서의 힘을 되찾았습니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 세계에서 높은 수익을 올린 상위 15개 영화 중 9개는 디즈니 영화입니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20세기 폭스 등 다른 제작사와 비교했을 때 디즈니 영화의 수준이 정말 평균 이상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IMDB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영화 제목, 연도, 예산, 전 세계 총액, 미국 총액, 개봉 주말 총액 및 장르 등의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데이터 수집에는 Scrapy (Python Web Crawling Framework)를 사용했습니다. 분석을 위해 505편의 영화를 제작한 상위 6개 회사를 선정했습니다. 회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픽처스 컬럼비아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몇 가지 기본적인 분석 중에, 일부 항목에서 결측치를 발견했습니다. -박스 오피스 정보 박스오피스가 없는 영화를 데이터셋에서 제거하여 452편의 영화를 추려냈습니다. -전 세계 수익 전 세계 수익과 미국 수익 사이의 상관관계는 0.93 정도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 수익이 누락된 경우 미국 수익을 기반으로 간단한 선형 회귀 모델을 구축하였고, 그 결과 63개의 결측값을 예측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세계 순이익(세계 수익-예산)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상자 그림은 각 제작사당 영화의 수익 분포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디즈니는 사분위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다른 제작사들에 비해 변동성도 크지만, 다른 제작사들보다 평균 수익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콜럼비아 픽처스가 연초에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다수 만들었지만, 나중에는 워너 브라더스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선두 자리를 번갈아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전 세계 수익 측면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디즈니가 2016년에 전 세계 총 매출 기록을 어떻게 세웠는지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디즈니 자회사의 영화들을 분석했습니다. 아래의 버블 그래프에서 우리는 픽사, 마블, 스타워즈 영화의 많은 부분이 디즈니 수익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버블의 크기는 총 수익과 예산 간의 차이를 보여 주며, 어느 것이 가장 큰 순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줍니다. 2016년 한 해에만, 우리는 디즈니의 모든 자회사가 주요 영화를 선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블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와 ‘닥터 스트레인지’를 내놓았습니다. 픽사는 ‘도리를 찾아서’를, 루카스 필름에서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개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모아나’, ‘주토피아’ 두 편의 영화를 추가로 개봉했습니다
디즈니는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 다른 제작사를 크게 앞서는 디즈니의 평균 수익입니다. 디즈니의 꾸준한 강세는 적은 수익의 많은 영화를 양산해내는 대신, 한 편당 높은 수익을 내는 적은 영화를 제작하는 시스템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한편, 영화를 생산하는 데에는 마블, 픽사, 루카스 필름 등의 자회사의 영향이 컸음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nycdatascience.com/blog/student-works/one-disney-to-rule-the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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