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어디에 저장하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 데이터!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어요. 하지만 매일, 모든 산업분야에서 대용량의 데이터가 쏟아지는 지금, 이대로는 데이터를 다 저장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데이터를 보관할 대용량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많은 기업들은 차세대 빅데이터 저장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출처: 한화임팩트)
특히 한화임팩트는 지난달 30일, 미국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 (Catalog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어요. 한화임팩트는 한화종합화학에서 회사명을 변경하고, 달라진 회사 정체성에 따라 미래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술의 발굴, 투자를 확대했는데요. 이번이 출범 이후 첫 투자이고, 3500만달러(약 415억원)을 모집하는 시리즈(Series) B 자금 조달에서 최다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해요!
DNA에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한화임팩트가 거금을 투자한 카탈로그 테크롤로지스는 무려 DNA🧬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저장, 복원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인데요😮
“DNA는 인체에서만 사용되는 용어 아니었어…?”👀
의아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생명체에 존재하는 DNA는 지구 상의 물질 중 가장 집약적으로 데이터 정보를 보유한 물질이랍니다!
DNA 메모리는 데이터를 4가지 염기서열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에 저장하고, A와 T의 결합은 0으로, C와 G의 결합은 1로 설정해 암호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저장 속도와 양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하드디스크의 1억배 이상을 보관할 수 있고 현재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1kg의 DNA에 다 담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해요👍 심지어 저장기간도 반영구적이라고😮
한화임팩트가 투자한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DNA 기반 데이터 저장 비용과 속도를 개선해 DNA 메모리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DNA 메모리가 상용화된다면 앞으로 미래 데이터 저장, 활용 전반에 있어 많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전세계 데이터 저장량의 60%는 콜드 데이터 (Cold Data)예요. 콜드 데이터란 활발히 사용되는 핫 데이터 (Hot Data)와는 달리 접근 빈도가 낮은 데이터를 의미해요. 콜드데이터의 경우 저장비용을 감축하기 위해 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테이프에 저장되고 있지만, 저장밀도/보존기간/전력사용 등의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되어왔죠. 하지만 저장밀도, 보존기간, 전력사용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DNA 데이터 저장 기술이 사용된다면, 기존에 버려지거나 활용되지 못한 콜드 데이터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분석할 수 있고,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무궁무진한 데이터 세상🖥
이번 투자에 대해 한화임팩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쟁력이 결정되는 만큼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에 주목하고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어요. DNA 기반 데이터 저장 기술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 곧 찾아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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