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몇 개의 병원이 있고, 몇 개의 병상이 있을까요?
2020년 가을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는 추세에서,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 현황만큼 중요한 데이터는 없을 것입니다.
스파이더킴이 한국기업데이터의 의뢰를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www.hira.or.kr) 사이트를 크롤링하여 병원과 병상 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몇 가지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사이트에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풍부한 정보가 등재되어 있으며, 특히 병원, 의원, 약국과 같은 의료기관 현황이 상세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스파이더킴은 크롤링 기술을 활용하여 중복을 제거하고 60,965개 의료기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사이트를 크롤링한 결과, 2020년 9월 현재 전국에 60,965개의 의료기관, 총 566,102개의 병상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은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1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상급종합병원이 1,165개 (병원 수 42, 병상 수 48,940)로 평균 병상 수가 가장 많습니다.
● 병상 수 1,000개 이상의 병원은 23개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이 2,937개의 병상을 보유하여 병상 수 1위입니다. 23개의 병원이 전국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 격리병실 내 병상 수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대구의료원이 격리병실 내 병상 수 207개를 보유하여 1위입니다. 정신병, 전염병 등 격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설치된 격리병실이 더 많이 확충되고, 코로나 시대에 큰 역할을 하기를 희망합니다.
● 중환자실(성인) 내 병상 수를 주목하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하여,분석하여 보았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이 중환자실(성인) 내 병상 수 143개를 보유하여 1위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중환자실에 수용되는 일이 없도록 병세가 호전되고, 확산에 대비하여 코로나 19중환자 집중치료 병상이 충분히 확보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스파이더킴이 웹 크롤링 기술로 웹 페이지를 데이터로 변환하여 드립니다. 유용한 웹 콘텐츠를, 활용하기 쉬운 데이터로 변환하여 더 높은 데이터 활용가치를 창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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