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1971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2,519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starbuscks.com).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스타벅스 매장 오픈 전략의 기본 논리를 이해하여 다른 유사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주요 데이터 셋은 Kaggle.com에서 가져온 것으로 2017년 2월에 수집되었습니다. 데이터 셋은 73개 국가 및 지역의 25,600개 스타벅스 매장 위치 정보를 포함합니다. 또한 추가적 분석을 위해 세계 국가 GDP, 인구, 부패 지수 및 국가 코드를 포함한 4개의 추가 데이터 세트도 포함합니다. 매장 위치 개요 스타벅스 매장 위치 데이터 셋에는 각각 고유한 매장 정보를 나타내는 25,600개의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이 모든 매장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 73개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에서만 2017년에 1360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장 수의 53% 이상을 차지하여 북미가 스타벅스 브랜드 1위 시장이 되었습니다. 매장 수별 상위 10개 국가의 막대 그래프를 살펴보면 상위 10개 국가 중 5개 국가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장 수 기준으로 상위 3개 도시도 아시아 도시입니다. 아시아에는 총 7160개의 매장이 있으며, 스타벅스 시장으로는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그러나 매장의 절대적인 수치는 국가 규모와 인구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벅스가 특정 지역에 얼마나 밀집되어 위치하는지를 측정할 때는 매장 밀도 측정치가 더 정확할 것입니다.
이 분석은 1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구(인구 수/점포 수)를 계산하여 사용합니다. 그 결과 매장 수 별 상위 10개 국가 중 오직 4개 국가만이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회색으로 처리된 6개 국가는 매장 수는 적었지만 인구밀도가 높거나 관광지였기에 Top 10에 들어갔음을 확인했습니다. 매장 위치 분석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에 대한 과중한 투자 여부를 고려할 때 모든 기업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은 “현지 국가의 경제상황” 입니다. 따라서, GDP와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1인당 GDP의 차이를 비교하니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이 없는 나라들의 1인당 평균 GDP는 스타벅스 매장이 적어도 한 개 이상 있는 나라들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이는 스타벅스 매장이 경제적 지위가 더 나은 지역들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스타벅스 매장이 없는 국가 그래프에는 상자 그림을 벗어난 이상치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나라들보다 1인당 GDP가 더 높은 국가들도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이상치 국가들의 이름을 뽑고 구글에서 수작업으로 검색했습니다.
데이터가 수집 시기보다 3년이 지난 2020년에는 이상치 14개국 중 7개국이 스타벅스 매장을 최소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단지 시간이 걸릴 뿐 경제적으로 우월한 모든 국가에 진출하려고 노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매장 수와 경제 지표 사이의 양적 관계를 찾아 보겠습니다. 다시, 국가 규모와 인구가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절대적인 매장 수 대신 위에 사용한 매장 밀도 측정치를 사용하겠습니다.
두 변수에 로그를 취한 후 산점도를 그려본 결과, 1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구 수와 1인당 GDP는 명백한 음의 상관 관계를 보여줍니다. 국가의 1인당 GDP가 증가함에 따라, 가게의 평균 서비스 인구는 감소하는데, 이는 부유한 나라에서 스타벅스는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륙 정보를 추가하여 산점도를 색으로 구분하면 그래프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는 대부분 회귀선 아래에 위치한 반면, 유럽 국가들은 모두 회귀선 위에 있습니다. 이는 1인당 GDP가 비슷한 국가에서 스타벅스는 유럽보다 아시아에서 더 많은 매장을 여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커피를 마시는 역사와 문화입니다. 아시아에서 커피는 비교적 새로운 음료이기에 스타벅스는 작은 노력으로도 시장점유율을 쉽게 차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이미 커피를 마시는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에 스타벅스가 시장에서 경쟁하기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점포 소유 유형 및 확장 전략 스타벅스 개별 매장의 소유권은 4가지로, '회사 소유'를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공동벤처', '라이센스'가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다른 유형의 소유권에 대한 이익이나 의무가 없는 한, 이윤 창출 및 원활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회사가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특정 국가에서 얼마나 쉽게 사업이 가능한지를 반영하는 국가 부패 지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그래프와 같이 대륙 수준의 평균 지수만으로 특정 패턴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반면, 영국의 매장 위치 지도를 보면 흥미로운 패턴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모든 점은 개별 매장을 나타내며 짙은 녹색은 회사 소유 매장을, 검은색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연한 녹색은 라이선스가 있는 매장을 나타냅니다. 지도에서 회사 소유 매장인 짙은 녹색 점들은 대부분 런던 시내에 모여있는 반면, 검은색과 연한 녹색 점들은 전국에 더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소유권 유형에 따라 스타벅스가 매장을 확장하는 전략이 다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시내 매장 간 평균 거리
도시 수준에서, 매장의 개수는 세계 각 도시의 면적의 영향을 받으므로 정확한 지표가 될 수 없습니다. 매장의 밀도를 다시 측정하기 위해, 15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도시의 매장 간 평균 거리를 계산했습니다.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 밀도가 가장 높은 뉴욕시가 평균적으로 2.3마일마다 다른 스타벅스 매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1. 스타벅스는 1인당 GDP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에 매장을 엽니다.
2. 1인당 GDP가 비슷한 나라들에서 스타벅스는 떠오르는 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매장을 엽니다.
3. 소유권 유형에 따라 각각의 확장 전략이 있으므로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출처 : https://nycdatascience.com/blog/r/starbucks-store-location-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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